고병원성 AI가 전북 고창에 이어 전남 영암, 나주, 고흥, 전북 정읍에서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경기도 포천에서 처음으로 산란계 AI 의심축이 신고된 가운데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1월 4일 긴급 ‘고병원성 AI 방역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군․경․소방서, 道 동물위생시험소, 관계 공무원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했다.
방역대책 추진상황으로는 12월 30일 청미천 야생조류 분변 H5형 검출에 따른 반경 10Km이내 방역지역 설정(44농가/918,900수), 이동제한 조치, 임상예찰을 추진하고 있으며, 철새 도래지 관리, 거점소독초소 운영, 자체예산 4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오리 등 동절기 휴식년제 시행, 환적장 운영 , 계란 주 2회 반출 , 분뇨 반출 금지, 가금류 농가 방역 수칙 철저 이행 등 AI 확산을 막기 위한 3선 방역 개념의 철저한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한편, 안성시는 AI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해 11월 19일부터 AI 상황실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AI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가축방역 이동통제 제1초소(일죽면 가리 485-2), 제2초소(옥산동 365)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 축산관계자는 가금류 사육농가 방문수칙(농장 내부 1일 1회 철저한 소독, 외출자제, 계사별 전용장화 사용)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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