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17일 이재열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과 함께 금광면에 위치한 엔젤요양병원 현장안전컨설팅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17일 이재열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과 함께 금광면에 위치한 엔젤요양병원 현장안전컨설팅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대비 요양병원 시설 이용자를 비롯해 시민이 안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점검, 시설 이용자의 피난대책 등을 관계자들과 함께 토의하고 미비점은 컨설팅을 통해 보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이 본부장은 특히 2~4층에 거동이 불편한 중증환자들에 대한 인명대피에 대한 피난대책에 대하여 집중논의 하였으며 요양보호사 등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안성소방서는 도 최초로 지역실정에 밝고 책임감 있는 의용소방대원을 선정하여 노유자 전문의용소방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안전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승주 서장은 대피능력이 부족한 노인·장애인 등이 거주하는 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다.”면서 “관계자는 화재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소방안전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