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지역단위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와 표준화된 건강지표를 생산하고자 8월 31일부터 11월 8일 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건강조사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읍ㆍ면ㆍ동 456가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910여 명이다.

조사가구 선정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통계적 방법에 의해 시 특성을 고려해 대표성이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하며, 교육받은 6명의 조사원이 조사가구를 직접 방문 컴퓨터를 활용하여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건강수준, 흡연․음주․안전의식․신체활동․영양․비만 및 체중조절․구강건강․정신건강, 예방접종, 질환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개인위생 등 214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시의 보건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질 높은 보건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사원 가구방문 시 시민분들의 건강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