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새마을회(회장 이용우)는 27일 안성맞춤구장에서 2015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사기 진작과 새마을분위기 조성을 위한 자리로, 황은성 시장과 유광철 시의회의장, 천동현 경기도의회부의장 및 각 기관 사회단체장을 비롯하여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입장식에서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했으며, 전통악기를 연주하며 입장하는 팀도 있어서 흥겨운 축제의 마당이 되었다.

이용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70주년과 새마을운동 제창 4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마을운동이 이제 전 세계로 확산되며 주목받고 있다. 안성시 새마을회는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들이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 발전의 근간이 된 새마을 운동을 도전과 창조정신을 더해 뉴 새마을운동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고 행복한 안성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어, 황은성 시장은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잘살아보겠다는 의지 하나로 힘들게 이룩한 대한민국은 오늘의 여러분들이 땀과 노력으로 이뤄진 것인 만큼 21세기 새로운 새마을 운동으로 계승 발전시켜 살고 싶은 안성을 만들어 보자”며 “대한민국 발전의 근간이 된 새마을 운동을 지역사회 발전과 선진한국 건설에 접목시켜 뉴 새마을 운동이 활성화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식전행사가 끝나고 오후부터 열린 한마음체육대회는 근면(공도, 양성, 원곡) 협동(안성1동, 2동, 3동, 보개, 금광) 자조(일죽, 죽산, 삼죽문고) 봉사(서운, 미양, 대덕, 고삼) 등의 4개팀으로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명랑운동회, 800계주 등의 종목이 승패를 떠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