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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8 17: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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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자살기도현장 모습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지난 6일 오후9시30분경 자신의 신변을 비관, 온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자살을 시도한 정모(남,55)씨를 신고접수 7분만에 발 빠른 대응조치로 화재 진압 후 병원으로 긴급 후송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출동경찰관이 장갑을 끼고 신속히 달려들어 불이 붙은 자살기도자의 윗옷을 벗기고 바닥에 넘어뜨린 후, 자신의 근무복 점퍼를 벗어 자살기도자의 몸에 옮겨 붙은 잔불을 안전하게 모두 진화하였고, 곧바로 119구조대에 지원 요청하여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노동일을 하는 자살기도자 정씨는 평소 일하는 것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며 신변을 비관, 술에 취해 귀가하여 부인과 말다툼 중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경찰의 침착한 상황판단 및 신속한 대응조치로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얼굴 등에 가벼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후송,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 됐다.

 

윤치원 서장은 “시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경찰이 해야할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임무로, 앞으로도안전한 안성 행복한 주민을 위해 우리 안성경찰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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