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9일 오후 1시 30분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안성·중앙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자율소방대는 상가가 밀집하여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안성, 중앙전통시장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인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서 조직됐다. 이날 발대행사 종료 후 소방, 안성·중앙시장 상인회 및 의용소방대, 시청, 경찰, 전기안전공사, 가스공사 등 유관기관 150여명이 참석하여 화재예방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발대를 통하여 임무부여를 통한 소방대지원과 자율소방대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이며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위한 교육 및 홍보와 함께 순찰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승주 서장은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이어져 인명,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크다" 며 "자율소방대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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