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 디스크란?
플라잉디스크의 탄생은 우리가 즐겨먹는 파이 그리고 미확인비행물체(UFO)와 연관이 깊다. 플라잉디스크는 1940년대 미국 예일대 학생들이 프리스비 베이커리 파이 접시를 던지며 놀았던 게 시초다. 때문에 플라잉디스크를 ‘프리스비’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당시 학생들의 놀이에 흥미를 느낀 프레드 모리슨이란 사람이 1948년 금속으로 된 디스크를 만들면서 플라잉디스크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고, 이후 디스크는 차츰 변형을 거쳐 최근의 플라스틱으로 바뀌게 됐다.
현재 세계플라잉디스크연맹(WFDF)에 등록된 가맹국 및 준가맹국은 60개국이 넘고 동호인은 6천만 명, 선수는 7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선진국에서는 인기며, 이번에 I O C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라잉 디스크는 특별한 운동 기능을 필요로 하지 않고. 경기 규칙이 유연하고 간단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어 실내외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 영화나 TV를 보다보면 강아지가 주인이 던진 접시를 쫓아가 물고 오는 장면을 간혹 볼 수 있는데 이것도 디스크로 즐길 수 있는 즐기운 놀이다.
안성의 플라잉디스크 저변 확대를 위해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백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플라잉 디스크 연합회 박광열 회장을 필두로 무료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평생운동 플라잉 디스크를 배우며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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