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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6 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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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드림스타트에서는 2월부터 6월까지(5개월) 매월 말 취약계층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자조모임’을 실시한다


안성시 드림스타트에서는 2월부터 6월까지(5개월) 매월 말 취약계층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자조모임’을 실시한다.


‘부모 자조모임’이란 임상심리전문가(김지혜·한국임상심리학회 임상심리전문가 제1130호)의 주도아래 양육법, 대화법, 성교육 등 매회 정해진 주제에 따라 준비된 자료를 읽어본 후 참가자들이 본인의 행동과 습관, 태도 등을 되돌아보며 모두 앞에서 스스로의 문제점을 털어놓고 자아반성 및 내적치유, 자기학습의 과정을 통해 보다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작년 임상심리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선정된 부모들에게 심층심리치료 및 부모 자조모임 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함으로써 치료의 확장성을 보장하고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안성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취약계층 부모들의 심리적·경제적 문제로 인해 가정 내 질서가 무너지고 아동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현실을 하루아침에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며 “천천히 느리지만 바르게 ‘부모 자조모임’을 장기간 실시하여 부모들의 생각과 태도를 조금이나마 개선하고 이로 인해 가정에 작은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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