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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3 11: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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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친환경농업관리실을 상시 운영해 영농에 도움을 주고자 토양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알려주는 `토양검정 서비스`를 3월 6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친환경농업관리실을 상시 운영해 영농에 도움을 주고자 토양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알려주는 '토양검정 서비스'를 3월 6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영농이 시작되는 봄철 작물에 필요한 기본적인 영양분을 토양에 보충하기 위밑거름을 주는 시기에 겨울을 지낸 토양의 정확한 영양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 이같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토양검정이란 첨단분석장비를 통해 토양의 산도, 염도, 유기물, 인산, 칼륨, 규산 등을 분석한후 결과에 따라 작목별 적정 비료량을 산출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시비량을 결정할 수 있다.


토양시료 채취 시기는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기 위한 목적이라면 재배가 끝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의 퇴비나 비료를 시용하기 전까지 실시하고, 토양분석 결과를 매년 비교할 목적이라면 매년 같은 시기에 시료를 채취하는 것이 좋다.


토양검정을 받으려면 대상농지의 5~7곳에서 지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깊이 15㎝에 해당하는 토양을 조금씩 채취한후 섞어서 500g정도를 깨끗한 봉투에 담아 경작지 주소, 재배면적, 작물명 등을 적어 의뢰하면 되고, 의뢰 후 토양분석에서 비료처방까지 약 2주 정도가 소요되며 비료사용처방서는 우편 또는 직접 수령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5,000점 이상의 토양을 분석한 후 시비처방서를 발급해 농가들이 기본적인 과학영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토양상태에 꼭 맞는 양분을 시용해 농가의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관내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 031-678-309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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