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노년기 역할상실에서 오는 농촌노인의 사회심리적인 문제 해소를 위한 사회적 역할과 사회활동 창출 및 농촌노인의 사회적 역량강화를 위해 농촌노인 사회활동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의 협동심이 강하고 학습사회 활동을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거나 65세 이상 비율이 20% 이상인 지역 중 전체 노인의 50%이상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마을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고삼면 가유리 마을과 보개면 북가현리 하가마을 두 곳이 선정되었으며 개소당 10,000천원의 예산으로 미술치료교실, 목공예 교실, 기체조, 건강장수식단 보급, 생활원예교실 등 마을 어르신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과 지속적인 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킬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고삼면 가유리 마을은 2월 20일, 보개면 북가현리 하가마을은 오는 3월 8일 미술치료교실을 시작으로 각 20여명의 농촌노인이 학습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배수옥 팀장은 “ 이러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년기 상실감으로 인한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냄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교육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젊은 사람들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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