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조감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경기 남부에 위치한 유일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이달 19일에 신축 이전 개원을 한다.

이사 기간인 3월15일~3월18일 동안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관련 유관기관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경기도의료원 본부 및 산하병원의 구급차 지원 및 인력지원 등을 통해 원활한 이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진료 중단으로 인한 응급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병원 홈페이지 게시 및 내외부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변 의료기관, 약국, 119상황실 등에 안내하여 환자진료 및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15일 오후부터는 환자이송을 진행하여 환자이송계획에 따라 환자이송반을 편성하고, 환자 중증도 분류를 통한 버스와 엠블런스로 이송한다. 안성경찰서의 교통통제 협조를 통해 최대한 안전하게 이루어지며, 버스1대, 엠블런스 10대 등을 배치하여 환자이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병원 이전을 준비하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는 물론 환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추진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신축 병원은 연면적 2만9652㎡, 지하 1층 지상 6층, 308병상 규모로 재활의학과, 한방과, 가정의학과를 새롭게 증설, 최첨단 의료시설 보강, 쾌적한 병실 등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응급진료기능, 노인요양 진료기능, 정신․재활 진료기능 등 포괄적 진료서비스를 확대해 최상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