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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31 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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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개면 신장리 소재 대한불교 수미산문 조동정종 영평사(주지 정림 스님)에서는 지난 30일(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영평사 주지스님과 신도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정찬) 좋은이웃들 희망봉사단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영평사 밭을 활용해 ‘베품&나눔’ 사랑의 김장배추 모종심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휴일에도 자원봉사단 50여명은 쉬지 않고 이른 새벽부터 김장배 추를 심으면서 고생하였지만 안성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담은 김장배추를 전달하기 위해 약2,300㎡(약700평)에 김장배추 4,000포기․무 2,000포기 모종을 심었다.


영평사 주지 정림스님은 “올해로 4년 째 김장 한 포기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대로 드실 수 있게 기회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시작하였다.”며, “누군가와 무언가를 나누는 일은 부처님의 자비 사상을 실천하는 길이기 때문이다.”고 전하며, “영평사 신도회 거사회와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단과 함께 진정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배추 모종을 심는 오늘,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닌, 나 자신이 행복해지는 지름길 이란 생각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정찬 회장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전달될 상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뿌듯해진다.”며 “이렇게 정성껏 심은 배추 모종을 11월에 수확해 영평사와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며, “항상 안성관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에 앞장서는 영평사 주지 정림스님과 신도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대한불교 수미산문 조동정종 영평사는 보개면 신장리에 소재되어 있으며, 지난 12년 6월 고(故)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 33주년과 고(故) 육영수 여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추모관이 설립되었다.

앞으로 부처님의 자비로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 사업과 나눔 문화가 확대되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 이러한 이웃사랑 기부문화 실천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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