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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안성시위원회 이주현 위원장, 안성시의원 출마선언 - “여성이 안전한 안성, 청년이 당당한 안성, 어린이가 행복한 안성을 만들…
  • 기사등록 2018-03-24 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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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안성시위원회 이주현 위원장은 22일 당원의 날을 맞춰 6.13 지방선거 안성시의원 나선거구(3동, 대덕, 미양, 고삼)에 출마를 선언했다.


정의당 안성시위원회 이주현 위원장은 22일 당원의 날을 맞춰 6.13 지방선거 안성시의원 나선거구(3동, 대덕, 미양, 고삼)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예비후보 등록 첫날 가장먼저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지난 24년 동안 안성은 보수기득정당이 지방행정을 독점해왔고 의회역시 다수를 차지하면서 개발, 발전에만 힘을 쏟아 혈세만 낭비해 왔다."au, "그러는 사이 안성은 경기도 내 두 번째로 소득이 낮은 도시로 전락했고 점점 서민들이 살기 힘든 도시로 변했다. 독점된 권력을 견제하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양당독점 의회에 변화가 필요하여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여성이 안전한 안성! 청년이 당당한 안성! 어린이가 행복한 안성!을 만들겠다고 그동안 개발논리에 가려져 있던 여성/청년/어린이의 문제를 중점과제로 해결하며 좀 더 젊고 정의로운 안성을 만들겠다.“ 는 비전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 이웃들과 함께 꿈 꿀 수 있는 정의롭고 정정당당한 안성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 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다음은 이주현 정의당 안성시위원장의 안성시의원 후보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이주현 정의당 안성시위원장, 안성시의원 후보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안성시 나선거구(안성3동, 대덕, 미양, 고삼)에 출마를 결심한 이주현 입니다.


사회에 눈을 뜨고 이웃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된 20세 때부터 안성에서 살아왔습니다. 중앙대학교 학생시절에는 총학생회장을 하면서 청년의 기상으로 한국사회 전반의 민주주의와 개혁을 위해 앞장섰습니다.


그리고 사회에 진출한 이후에는 10여년 넘게 시민운동과 진보정당 활동을 해오면서 우리 삶을 조금이라도 변화시키는데 헌신해 왔습니다. 이런 지역의 변화를 갈망해 오는 긴 과정 속에 제가 느끼고 깨달은 것은 하나입니다. 좋은 정당, 강한 진보 정치인이 있어야 제대로 된 지역사회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지난 24년 동안 안성은 보수기득정당이 지방행정을 독점해왔고 의회역시 다수를 차지하면서 ‘개발’, ‘발전’ 에만 힘을 쏟았습니다. 그러나 대기업 공장 유치 실패, 성과 없는 아양택지개발, 유령터미널로 변한 종합터미널, 1,000억 원짜리 안성맞춤랜드 등 무엇 하나 제대로 성공시키지 못했고 혈세만 낭비해 왔습니다. 그러는 사이 안성은 경기도 내 두 번째로 소득이 낮은 도시로 전락했고 점점 서민들이 살기 힘든 도시로 변해 버렸습니다.


견제와 감시가 없었던 독점된 권력이 보여준 결과입니다. 그리고 서민을 위한 좋은 정당, 강한 진보정치인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도시개발 구호가 난무 하는 동안 제가 만났던 시민들의 삶은 힘들었습니다. 나이 많은 어르신이 아픈 몸이지만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고 힘들게 리어카를 끌었습니다.


한 청년은 대학원까지 졸업했지만 서른이 넘도록 취업이 되지 않아 웃음을 잃어갔고, 한 후배는 창업에 나섰다가 실패하자 재기는 물론 결혼도 포기하였습니다. 한 노동자는 비정규직 신세도 서러운데 언제 일자리가 없어질지 모른다고 불안해하였습니다.


한 농민은 피땀으로 농사를 지어도 생활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한 숨을 내쉬었습니다. 한 장애인은 복지시설에 나가도 소통과 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외톨이가 된다고 하소연하였고 한 학부모는 맞벌이로 아이를 돌볼 수 없어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고 속상해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여성은 밤길이 무섭다고 두려움을 호소했고 아이 키우는 애기 엄마는 애들이 놀만한 마땅한 놀이공간이 없어서 아쉬워하였습니다.


서민을 위한 좋은 정당! 정의당 시의원 후보로써 다양한 ‘을’의 목소리를 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제가 담고자 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개발 논리에 항상 가려져 왔던 ‘여성’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담아내겠습니다. 미투 운동을 시작으로 한국사회에 만연한 성차별 문제와 여성인권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안성은 변변한 여성단체가 없을 정도로 여성인권이 취약한 도시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안전에 대한 여성의 권리를 지키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30~40대 여성이 겪는 육아문제와 학부모로써 겪는 어려움도 함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이제 안성도 미래세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때입니다. 청년의 문제, 지역 안에서 제대로 얘기된 적이 없습니다. 발전하지 않는 안성에 사는 젊은 청년들의 어려운 속사정에 귀 기울이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특히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청년 창업 기금마련과 학자금 부채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들이 어깨 펴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젊은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출산률이 높은 안성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을 위한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애쓰겠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모습으로 하루하루 노력하고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개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정치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현재 안성은 양당이 의회를 독점하고 있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다양한 ‘을’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양당독점 의회에 변화의 바람이 필요합니다.


우리 이웃과 함께 꿈꿉시다.

여성이 안전한 안성! 청년이 당당한 안성! 어린이가 행복한 안성! 을 꿈꿉시다.

당리당략이 아닌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경쟁하는 시의회를 꿈꿉시다.

서민에게 좋은 정당 정의당 시의원 후보 이주현과 함께 정의롭게 정정당당한 안성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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