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예비후보 이규민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지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이규민 예비후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최재성 전 의원(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회 전 위원장), 김영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장)도 참석하여 묵직한 무게감을 실어주었다.

오후 2시 광신빌딩 6층에서 열린 개소식은 축사, 경과보고, 예비후보 인사, 선거일정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영상축사를 통해 “안성평화의소녀상 제막식에서 만났던 안성시민들로부터 안성의 발전에 대한 큰 열망을 느꼈다”면서, “이규민 예비후보가 안성시민의 그 열망을 누구보다 잘 알 거라 여긴다”고 전했다.

▲ 24일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최재성 전 의원(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회 전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아울러 “모두가 한 팀이라는 생각으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 있으리라 여긴다”며 이규민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또 최재성 전 의원과 김영진 의원도 이규민 예비후보와의 깊은 신뢰관계를 전하며 그가 안성에서 큰 역할을 해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이규민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그는 “2016년 앞서의 모든 선거에 패배해 아무도 민주당으로 출마하지 않을 때, 또 누구도 민주당이 이길 것이라 예상하지 않을 때 자신은 당당히 민주당으로 출마했”으며, “선거가 끝난 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2천여 당원을 모으고 문재인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는 등 가장 열심히 안성의 민주당 외연확장을 위해 뛰었다고 자부한다”고 전했다.

▲ 이날 개소식에 지지자들이 대거 몰리며 이규민 예비후보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이 2016년 전했던 말을 회고하며 필승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즉 “문재인 대통령은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수의 행복과 권익을 위해 열심히 싸웠던 이규민이 안성에 있어 큰 위안이 되고 든든하다’고 전하셨다”면서, “문 대통령님께서 보내주신 그 신뢰와 믿음 저버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규민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성공했다고 안성에서도 민주당이 무조건 이기리란 모장은 없다”면서, “과연 누가 확실한 승리, 확실한 안성의 변화 이끌어낼 수 있을지 판단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