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소송 및 행정심판, 행정절차 관련 업무담당자 77명(1기 : 41명, 2기 : 36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삼척에서 “소송(행정심판) 업무담당자 청렴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청렴워크숍은 소송 및 행정심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소송(행정심판), 행정절차, 자치입법 분야에서 자주 활용되는 사례들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컨설팅 책자를 사전 제작‧배부하여 업무에 실질적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특강은 청렴과 법 전문가 2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최홍규 청렴경기팀장의 청렴특강은 청탁금지법 개정 사항과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동 등을 중점 교육하여 강의 집중도를 높였고, 이규하 변호사의 행정절차법 특강은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처분에 따른 주의사항과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교육 참가자들은 “소송 실무 뿐 아니라, 동료 간의 협동심‧배려‧신뢰 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다양한 체험활동과 직원 간 대화의 시간을 통해 평소 업무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이다.
김진환 감사법무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무원들의 소송관련 지식과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불이익이 가는 처분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소송 업무 수행을 구현하는데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앞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자치입법 및 소송(행정심판) 컨설팅’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7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