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도서관에서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2015 인문독서 아카데미' 4차 운영강좌인 ‘지식 통섭을 위한 독서’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2015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4가지 주제로 20회의 강연을 준비하였다.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는 ‘지식 통섭을 위한 독서’는 4가지 주제 중 마지막 주제로서 10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시30분에 운영된다. 이번 강연은 철학,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통하여 통섭적 지식과 안목을 기르는 방향으로 운영될 것이다. 수 없이 많은 책과 정보가 범람하고 있는 오늘, 한권의 책을 읽더라도 깊게 이해하고 통찰하여, 가치있는 마음의 양식으로 삼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번 강연은 ‘대추 한 알’의 시인으로 유명한 장석주 씨가 맡아서 진행할 것이다. 장석주 씨는 ‘먹을 것과 잠잘 곳이 있다면, 책, 의자, 햇빛만 있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이미 그 스스로가 다독자이자 심독자(深讀子)이다. 또한 안성시 금광면에 집필공간인 수졸재를 짓고 생활을 하며, 안성시의 대소사에 활발히 참여할 정도로 안성시에 큰 애정을 갖고 있다. 공도도서관의 사업 담당자는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강연자로 장석주 씨를 섭외하였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성인 및 청소년 176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신청 접수는 9월8일부터 모집 인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받지 않는다. 신청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의 온라인 접수 및 전화(678 -3226)접수 모두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www.apl.go.kr) 시립도서관 공도사서팀(☎678-32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도도서관 2015 인문독서 아카데미 전체일정>

<2015 인문독서 아카데미 제4차 </span>‘장석주와 함께 하는 통섭적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