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지사장 박성진)는 11일(수)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2018년 안전영농 및 풍년기원 통수식 행사를 고삼호수에서 개최했다.
고삼호수(고삼면 월향리)는 1963년에 준공되어 저수량 16,105천㎥, 수혜면적 2,970ha에 용수공급할 수 있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호수로, 시민들의 쉼터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날 통수식에서는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권혁진 안성시의회의장 및 한국농어촌공사 운영대의원, 지역농업인 등 140여명이 참석하여 공사의 물관리 업무의 성공적 수행과 풍년농사 기원 등을 바라는 마음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박성진 지사장은 “수년간 지속된 가뭄극복을 위해 항구적 가뭄대책사업 아산호-금광·마둔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을 성공적으로 착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을 주신 지역민과 유관기관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인사말로 전했다.
이에 김학용 국회의원과 황은성 안성시장은 “행사에 앞서 작년 최악의 가뭄으로 고생한 시민들의 모습이 안타깝게 점철됐지만, 지금 만수가 된 고삼호수를 바라보니 부자가 된 기분”이라며, “2018 고삼호수 안전영농 기원 통수식을 빌어 올 한해도 풍년농사를 기원한다.”며 한목소리로 축사에 갈음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금번 통수식을 시작으로 관내 저수지 19개소와 양수장 등을 운영하여 금년도 농업용수 원활한 공급 및 철저한 수리시설물 관리로 농업인들의 안전영농과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용수의 지속적인 수질개선에 노력하여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7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