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주변 안전분야에 대한 총체적인 일제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9월 3일부터 18일까지 도내 1213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에 대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등·하교시간 집중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교통안전분야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견인·단속 ▲어린이 보호구역내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 준수 여부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행로 안전관리 확인·단속 등이 실시된다.
유해환경분야는 ▲불법 영업시설에 대한 정지 및 폐쇄, 행정대집행 등 ▲학교정화구역 및 주변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 ▲성매매 및 음란·퇴폐 행위, 불건전 광고 행위 등 단속 ▲청소년 보호위반 기획수사가 진행된다.
식품분야는 ▲학교내 급식소 식중독 예방·점검 ▲학교 매점, 식품안전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부정·불량식품 제조·판매 등 기획수사를 실시한다.
불법광고물분야는 불법 옥외 광고물 단속과 노후 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도 재난안전본부 안전기획과 관계자는 “점검효율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다각적인 홍보와 민간단체 합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각 기관장이 학교 주변 안전 위해요소 안전점검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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