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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7 16: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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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안성점(대표 박찬수)에서는 지난 26일(목)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자원봉사자, 직원 65명 총 125여명이 함께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으로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안성점(대표 박찬수)에서는 지난 26일(목)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자원봉사자, 직원 65명 총 125여명이 함께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으로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바깥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봄 향기와 초록빛 자연의 아름다운 변화를 느끼고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보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평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봉사하고 계신 안성소방서 의용소방연합대(남성연합회장 김성환 · 여성연합회장 박옥희) 대원,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관형) 봉사단, 중앙적십자 안성봉사단원 등이 참여하여 센터 이용 어르신들과 1:1 케어 및 휠체어 파트너가 되어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봄 나들이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선생님들과 자원봉사자가 제대로 걷지 못하는 나를 휠체어로 밀어주고 끌어주어 오늘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고맙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에 함께 참여한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관형 민간위원장은 “부모님께서 일찍 돌아가셔서 늘 죄스러웠고 보고 싶은 마음에 가슴 한편이 답답하였는데 내 부모님 같은 어르신을 모시고 독립기념관을 돌아보며 잠시 마음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또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봉사를 통해 기다려주고 배려 해 주는 모습에 또 하나를 얻어가는 행복한 봄나들이 자원봉사였다.”고 밝혔다.


한편,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는 2010년 ‘어르신과의 행복한 공감’이라는 사명 아래 중풍, 치매 어르신들의 노년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공도에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를 개소하고, 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9월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질 높은 서비스 제공를 위해 안성시 가사동에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안성점을 추가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안성점은 65세이상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월∼토요일까지 낮 동안 케어서비스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안성 최대규모의 이용시설로 장기요양등급을 받으신 분이시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센터를 이용하고 싶거나 자원봉사를 원하는 분들은 대표번호 674-50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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