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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농식품물류센터, 쿠팡과 손잡고 농산물 유통 시작 - 농협-쿠팡 물류대행으로 새 판로 확보… 안성농산물 판매 확대 기대
  • 기사등록 2015-09-04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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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가 쿠팡을 통해 농산물 물류대행사업을 시작한다. 2일 김학용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 안성)은 농협과 소셜커머스업체 쿠팡이 손잡고 안성쌀을 비롯한 농수산물과 냉동식품 등을 온라인을 통해 9월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 안성시 미양면에 있는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 전경


이는 지난 6월 농협중앙회와 쿠팡이 체결한 물류대행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단일 도매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규모인 안성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해 농산물이 유통․공급됨으로써 안성농산물 유통 활성화는 물론 지역 내 고용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농식품물류센터는 쿠팡 온라인판매를 통해 안성쌀을 비롯한 양곡과 청과, 냉동식품(250~ 420sku), 냉동축수산물(갈비, 굴비) 등 1일 최대 1만2천건의 물량을 전국 소비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피킹 등 물류대행사업에 필요한 용역인력도 126명 신규 채용했다. 향후 업무체계가 안정화되면 소고기, 돼지고기 등 정육식품과 냉장식품 등 품목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용 의원은 “안성시민이 만든 농협물류센터가 드디어 농산물 유통허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안성농산물 판매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물류센터를 활용한 여러 제휴사업을 통해 안성 농업인에게 실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미양면 강덕1길 161번지 일원에 위치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는 총사업비 1,283억원을 들여 지난 2013년 9월 27일 단일 도매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인 5만8000여㎡(1만7600여평) 규모로 개장했다. 그간 산지에서 개별판촉·계약·공급하던 것을 통합 수행해 ‘농업인→물류센터→소비자’로 유통단계를 간소화함으로써 전국 농산물 물류의 핵심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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