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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1 15: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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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조기 검진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사진은 암예방수칙 포스터)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인구 및 질병구조의 변화로 암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안성시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조기 검진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매년 2월이면 검진 대상자에게 검진안내표를 송부하지만, 검진시기를 늦추거나 개인 사정 등으로 연말에 검진을 받을 경우 검진자가 몰려 혼잡하여 대기시간 연장, 검진 결과 통보 지연뿐만 아니라 이상 소견시 추가 검사에 따른 암 확진이 늦어지기도 한다.


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 하위 50%에 해당되는 암검진 대상자는 검진을 통하여 올해 암 진단시 보건소에 등록하면 암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러나, 검진 연도와 암 진단받은 연도가 다를 경우 건강보험료 변동 등으로 지원 받지 못할 수 있으며, 대장암 검진의 경우,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가 기본검사이므로 대장내시경 검사만으로 대장암 진단시 기본검진 미실시로 의료비 지원을 못 받기도 한다.


올해 암검진 대상자는 위암, 유방암의 경우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간암은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만 해당되며 검진주기는 6개월이고, 대장암은 50세 이상이면 매년 검진 대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비교적 본인이 원하는 일자에 검진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으므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본인과 가족의 암검진 일정을 확인하면서 건강에 대한 안부를 나누면 좋겠다”고 하였다.


검진 지정 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 가능하며, 필요시 예약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하면 해당 기관에서 검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031)678-57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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