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 및 학생·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입전형을 개선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취지다.
임태희 총장은 ‘우리 대학이 국립대학으로서 교육수요자인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입 전형을 제공하고자 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고 평가했다.
한경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3억5천4백만원을 지원받아 단순하고 공정한 대입전형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키고 내실 있는 고교 교육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녀의 올바른 진로진학을 위한 학부모 교육연수 ▸대학생과 함께하는 고교 진로탐색 ▸고교-대학 연계 교사 자문단 운영 ▸소외계층 진로·진학 멘토링 ▸찾아가는 도서벽지 대입 안내 ▸대입전형개선 교사 자문단 ▸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체험 등 다양한 사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유재하 입학관리본부장은 우리 대학이 경기남부 안성·평택 소재 대학으로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됐다며 “이 지역 중고교·학부모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대폭 확대되어 교육의 지역 균형발전에 상당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국립한경대학교는 총 1370명의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정원외포함) 기준 수시 891명(65%), 정시 479명(3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7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