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오는 6월 6일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오전 9시 55분 봉산동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사진은 지난 해 기념행사 중 촬영)

안성시는 오는 6월 6일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오전 9시 55분 봉산동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국회·도·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공직자,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헌화·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제창 순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을 추모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보훈처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를 기억하는 범국민 추모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6월 6일 현충일 당일 오전 10시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묵념을 올리자는 '6610 묵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현충일은 단순한 공휴일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날로 가정과 직장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6610묵념을 올려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