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0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5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10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안성시의회 유광철 의장, 황진택 부의장, 안정열 의회운영위원장, 이기영 자치행정위원장,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 권혁진, 김지수, 신원주, 조성숙 의원 및 각 부서별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의정활동을 견학하고자 안성여자고등학교 23명의 학생들이 시의회를 방문했다.

유광철 의장은 개회식에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풍족하지 않은 우리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어렵게 확보한 재원으로 편성된 예산인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지역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을 위하여 꼭 필요한 부분에 예산이 집행되어 질 수 있도록 공정하고 세심한 심사를 당부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본 회의에서는 정책기획담당관, 안전도시국장, 상수사업소장, 하수사업소장의 회계 제안 설명이 있었고 안성시의회의 농업진흥지역 규제 합리화 건의문이 채택되었다. 건의문에는 정기적인 실태조사, 지정기준과 해제기준의 동일화, 창의적인 복합산업 공간 조성등을 담고 있다.

이번 안성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2015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수도사업 특별회계,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 및 심의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