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6-04 19:32:27
기사수정


▲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지난 달 24일 경찰서, 지자체, 방범협력단체, 마을주민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거리 Clean’, ‘범죄 Clean’을 주제로 “깨·우·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지난 달 24일 경찰서, 지자체, 방범협력단체, 마을주민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거리 Clean’, ‘범죄 Clean’을 주제로 “깨·우·내” 캠페인을 실시했다.

 

「깨·우·내」는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 내리’의 줄임말로, 현재 경기남부청에서 추진하는「깨·우·동」(깨끗하고 안전한 우리 동네)을 안성 실정에 맞게 재해석하여, 유흥가와 외국인밀집지역으로 치안수요가 많은 내리지역을 ‘깨끗한 거리 &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의 안전의식을 깨우자는 의미에서 시작한 안성경찰서의 치안시책이다.

 

이번 캠페인은「깨·우·내」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안성경찰서에서 추진하여 지자체(시청, 대덕면사무소, 시설관리공단 등), 협력단체 및 마을주민(자율방범대,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다문화 치안봉사단, 의용소방대, 한경대 건축학부, 내리주민 등)의 적극적이고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어, 생활폐기물로 무질서한 도시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같은 뜻을 품고 모두가 함께한 자리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내리주민 김 모씨(50대, 여)는 “내리는 외국인이 많고, 쓰레기로 마을도 더러워서인지 살고 있는 주민들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경찰서에서 먼저 이렇게 도시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준다고 하니 너무 고마워서 뭐 하나라도 돕고 싶어 이 자리에 나오게 됬다.”고 밝히는 등「깨·우·내」프로젝트에 대한 주민 기대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깨·우·내」프로젝트는, 지자체와의 협업으로 쓰레기 매일 수거 및 처리, 쓰레기 무단투기금지 알림판 설치, 유해환경정화를 위한 기초질서 단속 등 생활폐기물로 인한 무질서한 환경 개선(거리 Clean)과 CCTV 및 보안등 신규설치 및 성능개선, CCTV형광 안내판 설치, 원룸촌 일대 안심거울 설치, 내리 공원 일대 조형물 및 벽화사업, 포토존 설치 등 방범시설물 확충 및 주민 친화적 환경을 조성(범죄 Clean)하는 것이고, 프로젝트의 최종목표는 내리의 어두운 곳에 빛을 밝혀 “밝고 명랑한 도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윤치원 경찰서장은 사소한 것들을 방치하면 더 큰 범죄로 이어진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을 토대로 주민들에게「깨·우·내」프로젝트의 취지 및 필요성을 강력하게 어필하며, “생활 주변 환경이 깨끗해지고 개선된다면 범죄발생률이 감소하고 주민의 체감안전도가 동반 향상될 것이다”라며,「깨·우·내」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 협업을 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강조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801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칠장사 산사음악
안성불교 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