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봉 지부장의 작품 ‘lobbyist’에 등장하는 입술과
김대욱 작가의 작품 ‘Muse'에서 관람객들은 속내를 들키게 될 수도 있다.
이 아찔함이 6월 21일까지 안성맞춤 아트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지난 15일 (사)한국미술협회 안성시지부(회장 홍성봉, 이하 안성미술협회)는 안성맞춤 아트홀 전시실에서 2018 안성예술제 일환으로 기획 된 ‘2018 안성미술협회 기획전’을 개최했다.
안성예총 주최, 안성미술협회가 주관하고 안성시와 코아텍㈜이 후원한 이번 기획전은 15일 오후 6시 ‘안성미술협회 기획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미술 창작활동을 통해 탄생한 서예, 동양화, 서양화, 도예, 공예 등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 중이다.
기회전을 이끈 홍성봉 지부장은 “이번 기획전에 전시된 예술작품은 예술인들의 삶이 담겨 있는 만큼 관람객들의 마음을 순화시키는 매개체”라며, “현대사회의 삭막한 경쟁체제 속에서 윤활유와 같은 역할과 인간의 본성을 일깨워 주는 힘"이라며, 기획전에 많이 방문 해 줄 것을 당부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황은성 시장은 “안성미술협회는 회원들의 노력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그간 작품전과 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안성 미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의 좋은 작품을 시민들의 가슴 속으로 보내드렸으면 좋겠다.”고 축사로 갈음했다.
한편 이번 기획전에 미술협회 홍성봉 지부장의 작품 ‘lobbyist’에 등장하는 입술과 김대욱 작가의 작품 ‘Muse'에서 관람객들은 속내를 들키게 될 수도 있다.
또한 안성미협 기획전에 출품한 많은 작가들의 작품 역시 맘을 졸이게 만들게 될 것이며, 왕미영 작가의 ‘아카시아’에선 커피향이 아련하다. 이 아찔함이 6월 21일까지 안성맞춤 아트홀 전시실에서 여러분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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