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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보아카데미 2기 개강식 오는 19일 열려 - 고은 시인의 창작활동의 토대였던 안성에서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잇는 문…
  • 기사등록 2015-09-08 13:28:24
  • 수정 2015-09-14 18: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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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19일 고은문학연구소 주최로 안성시 경옥당 한의원 강의실(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대림동산길 54)에서 ‘만인보아카데미’의 2기 개강식이 열린다.




▲ 지난 4월 안성시 대림동산내 개강식이 거행된 고은시인 자택 전경



지난 6월 고은시인, 유안진수필가, 신달자시인, 최문자시인등 국내 유수의 유명 작가들을 초빙하여 성황리에 1기를 마치고, 2기 강좌로 다시 찾아온다.


매월 격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열리는 ‘만인보아카데미’에서는 인문학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하여 강좌를 펼쳐갈 예정이다.

2기 개강식 후 진행되는 첫 강좌에서는 정진규(시인, 전 현대시학 주간, 현 한국미소문학  상임고문)과 이수명(시인, 서울대 강사) 강의에 나설 예정이며, 2주 박덕규(소설가, 단국대 문창과 교수), 권혁웅(시인, 한양여대 문창과 교수), 3주 오세영 (서울대 국문과 명예교수), 이은하(소설가, 동화작가, 한남대 문창과 교수),4주 이승하(시인, 중앙대 문창과 교수), 한원균(비평가, 한국교통대 교수),5주 김승희(시인, 서강대 국문과 교수), 유홍준(시인, 이병주문학관 사무국장),6주 이재무(시인, 서울디지털대문창과 교수), 나희덕(시인, 조선대 문창과 교수)가 차례로 강연을 선보이며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과의 만남을 약속하고 있다.



▲ 만인보아카데미 1기 개강식후 특강 중인 고은시인



개강식이 열리는 경기도 안성은 고은 시인이 1983년 5월부터 30년 동안이나 머문 곳으로, 현대문학사의 큰 업적을 이루는 ‘만인보’와 서사시 ‘백두산’ 등 수많은 작품을 낳은 곳이다. 이에 이곳에서 고은 시인의 제자인 김완하 고은 문학연구소장(시인, 한남대 국어국문창작과 교수)을 주축으로 ‘만인보아카데미’ 운영위원회를 조직하였고 안성 인근 문학단체들이 힘을 보태어 문을 열게 되었다.


한편 개강식에는 정진규 시인, 양장평 안성문화원장, 이상헌 안성예총회장, 각 문인단체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노래와 마술공연 등 축하행사도 열린다.


제2기 만인보아카데미에 대한 강연일정 및 후원 등의 자세한 정보는 다음 카페 ‘만인보아카데미’(www.//cafe.daum.net/maninb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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