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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1 12:55:21
  • 수정 2018-06-21 13: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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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본지에서는 지난 6월 13일 치룬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에 당선된 안성시 당선인들에게 당선소감을 서면 인터뷰 요청하여 받은 내용으로 프로필과 득표수(득표율포함), 공약 등을 함께 기재했음을 밝힌다.

경기도의원 선거 안성시 제 1선거구 양운석(57) 당선인

"오직 안성 발전과 안성시민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발로 뛰겠다."


경기도의원 선거 안성시 제 1선거구 양운석(57) 당선인은 41,592(득표율 51.59%)표를 득표해 당선됐으며, 건국대학교 무역학과 1년 제적, (전)19대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안성시선대위총괄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더불어안성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다음은 당선소감문 및 공약사항이다.


<당선소감문>


안성시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안성시민과 함께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행동하는 도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삶터와 일터에서 늘 만날 수 있는 도의원, 시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치로 보답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오직 안성 발전과 안성시민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요공약사항>


첫째, 서부권을 수도권 남부 교육·문화·주거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공도읍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의 신설이 절실합니다. 초등학교와 달리 고등학교를 신설하기 위해서는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안성지역의 고교학군 분리가 선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양성·원곡 등 면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망을 확대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의 의결사항인 의무 투자 사업을 확대하고, 주 배관망을 평택-공도-양성-원곡-(용인)남사로 연결하여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겠습니다.


셋째, 매각을 추진 중인 경기도 소유인 구 안성의료원 부지를 안성시와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공청회 등을 통해 활용방안과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경기도의원 선거 안성시 제 2선거구 백승기(55) 당선인

"시민분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행정으로 변화된 안성을 만들겠다."



경기도의원 선거 안성시 제 2선거구 백승기(55) 당선인은 18,557(득표율 56.87%)표를 득표해 당선됐으며, 죽산상업고등학교 졸업, (전)안성신용협동조합 감사를 역임했으며, (현)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동부권 특별발전위원장으로 활약 중이다. 다음은 당선소감문 및 공약사항이다.


<당선소감문>


일단 안성 시민분들께 감사하다고 허리 숙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앞서 약속했듯이 안성발전, 동부권발전만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24년 특정정당의 독점으로 아무것도 변화된 것이 없다는 것을 몸소 느낀 유권자분들이 스스로 변화와 개혁을 원하고 계셨고 저는 50년동안 안성 동부권에 살면서 그 변화와 개혁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늘 고민하고 생각해, 동부권에 맞는 공약과 실천가능한 일들을 말씀드려왔습니다.


그 결과 저의 생각을 시민분들께서 이해하고 공감해주셔서 지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임기동안 안성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연구해 안성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 행복한 삶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시민분들께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정체되어있던 안성과는 다른 혈세만 낭비하는 그런 행정이 아닌 시민분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행정으로 변화된 안성을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 번 허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요공약사항>


첫째, 동부권의 계획관리지역을 확대하겠습니다. 계획관리지역 지정은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관으로, 비도시지역의 준농림지역을 도시지역으로 편입이 예상되는 지역 또는 자연환경을 고려하여 제한적인 이용·개발을 할 수 있는 지역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대단위 주거단지와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여 정체된 동부권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도시가승 공급을 확대하고 양방향 주배관로를 확보해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겠습니다. 각 가정으로 연결하는 선로를 도시가스 의무투자 지역으로 선정되도록 하여 시와 주민들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도지정 문화재보호구역을 국가지정 문화재보호구역이 되도록 하여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동부권발전의 계기를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도차원의 문화재발굴사업비를 확보하겠습니다.


안성시의원 선거 비례대표 박상순(51) 당선인

"시민의 삶을 위해 늘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안성시의원 선거 안성시 비례대표 박상순(55) 당선인은 50,973(득표율 64.24%)표를 득표해 당선됐으며, 한신대학교, 평택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안성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적폐청산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당선소감문 및 공약사항이다.


<당선소감문>


고맙고 고맙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세워주신 비례대표 안성시의원 당선인 박상순입니다.

안성에서 2018년 6월 13일은 지방자치 역사상 오롯이 민주당의 이름으로 첫 승리를 거둔 역사적인 날입니다. 지방정권이 바뀌고, 시의회 역시 과반 이상을 차지하게 된 것은 변화와 개혁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낸 소중한 결과입니다. 안성시민 모두와 승리의 기쁨을 함께합니다.


특히 역대 선거와는 비교되는 64.23%라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율은 개인적으로 가슴 뛰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만큼 두려움도 앞섭니다. 뚜렷한 지역이슈 없이 치러진 선거였던 것을 감안하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문재인정부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표심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판단 때문입니다.


두려움을 안고 전진하겠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안성, 시민의 삶을 위해 늘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며, 민심의 진의를 살피고 실천하겠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든든한 지방정부를 바라는 시민들의 참여와 의정활동 감시의 끈을 놓지 말아주십시오.


지방자치의 주인은 시민입니다. 그 뜻을 받들어 책임감을 갖고 일하도록 지속적인 격려와 비판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에서 함께 경쟁했지만 낙선을 한 후보님 모두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지역의 올바른 변화를 위해 함께 고민을 나누는 벗들로 남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요공약사항>


▲지방의회 의정혁신과 풀뿌리 지역자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는 책임성 있는 의원상을 정립 ▲상임위 활동, 입법활동, 시정질의, 자유발언, 행정감사 등 기본에 충실 ▲선심성 행정과 시대정신에 부합하지 않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정착, 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과 보편적 복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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