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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5 14: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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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22일(금) 너리굴문화마을에서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지원하고 사회복지법인 한길이 주관한 ‘농촌맞춤형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모델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6월 22일(금) 너리굴문화마을에서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지원하고 사회복지법인 한길이 주관한 ‘농촌맞춤형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모델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컨퍼런스는 ‘2017 아산사회복지재단의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에 사회복지법인 한길의 ‘농촌맞춤형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모델, 연구사업’이 선정되어 1년여의 기간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 연구사업의 결과로,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 연구를 통하여 결과를 도출했다.

 

농촌기반 특성이 강한 도농복합지역인 안성시를 기반으로 발달장애인의 생활 현황과 욕구를 파악하고 지원센터의 과제와 업무수행 환경을 분석하여 향후 앞으로 시, 군단위에 설치하게 될 지원센터 중 농촌환경의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 설치운영 방안 등을 제안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남세현 교수는 “농촌특성의 지원센터의 역할은 도시와 다른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부족한 서비스를 확대할 필요성과 이동편의성에 대한 부분, 그리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의지와 예산수립이 이뤄져야 하는 큰 과제가 남아있다.”며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들의 先 욕구파악, 後 서비스지원 도입이라는 의미 있는 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 날 행사에 토론자로는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장병철팀장과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안성시지회 김을순 회장, 지역의 유일한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 정해시 교장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그 중 김을순 회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지원해주는 시스템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본 연구 사업을 통해 안성시 관계자들도 관심을 갖고 지원센터의 조속한 설치와 역할을 함께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의 한 부모는 “열악한 안성에 주간에 보호할 발달장애인들의 지원에 대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금번 행사에는 발달장애인 보호자를 비롯한 지역의 특수교사, 오산시장애인부모회,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시설,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안성시 최초로 진행된 조사, 연구를 기반으로 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사회복지법인 한길이 진행한 ‘농촌맞춤형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모델, 연구사업’은 2014년 5월 제정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어 운영 중인 광역단위의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정자립도가 낮고 복지와 교통인프라가 열악한 농촌 지역의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필요성과 그 역할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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