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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찡한 청춘들의 외침 “있잖아?” -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2018 청소년어울림마당 2nd “Rap battle"…
  • 기사등록 2018-06-27 12: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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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청소년 어울림 마당 랩배틀이 시작 되기 전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 뿌리아트홀에서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한 '2018 청소년 어울림마당 2nd - Rap battle'에서 안법고등학교 3학년 유진희 학생이 우승했다.


이날 '2018 청소년 어울림마당 2nd’ “Rap battle”은 기성세대와 기성문화를 강요받아야하는, 어쩌면 어른들에게 지지받지 못하고 도망치고 숨어들어가는 청소년들의 현실세계에서 잠시 그들만의 언어와 몸짓이 희망일 해방구를 열어 힙합매니아 청소년들과 눈높이를 맞춘다는 취지로 열렸다.

 

청춘들의 난장에는 총 6팀의 힙합 전사와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김영식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 유원형 안성시의원 당선인, 이상헌 안성예총 회장, 김장연 청소년복지문화원 공도위원회장, 최병호 전 안성시 방범연합회장, 행사 관계자등의 공감의 박수를 받으며 그들의 삶에 대해 진지하고 아름다운 생각들을 외치며 가장 멋진 드라마를 연출했다.

 

고정적인 무대가 아닌 청소년들이 둘러싼 공감의 무대에서 초청래퍼들의 공연과 이어진 “Rap battle”은 토너먼트로 방식으로 공격, 방어가 들어간 프리스타일 배틀이 아닌 라임과 퍼포먼스, 관객의 호응을 통해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5명의 미래위원과 초청래퍼 등 10명의 심사위원들이 승패를 결정지어 최종 우승팀을 가려냈다.

▲ 우승자는 안법고등학교 3학년 유진희 학생에게 돌아갔다.

 

우승은 안법고 3학년 유진희, 준우승은 두원공고 2학년 황상하·송경석 팀이 차지했으며, 최종 우승팀과 준우승 팀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주어졌다.


김영식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은 “미래세대를 아우를 청소년 그들 스스로 정화된 아픔을 질러대고, 자신의 꿈과 희망과 두려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서로 진심으로 격려하는 모습들을 통해 삶에 대해 더 주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 청소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하는 '2018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20여 개 청소년 동아리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펼치는 총 7개 마당의 공연과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건전하게 이끌어내고 있다. 세 번째 마당은 9월경 ‘청소년걷기 행사’로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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