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7-03 13:56:01
기사수정


▲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장에 지원한 양승환(58세) 우석제 안성시장직 인수위 부위원장, 윤종군(45세) 전 안성시지역위원장, 임원빈(43세) 현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춘석, 이하 조강특위)가 2일 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에 대한 심사 진행에 착수하면서 21대 총선 공천 경쟁을 예고했다.

 

심사에 앞서 조강특위는 지난달 27~29일 전국 253개 지역에 대해 지역위원장 후보를 공모한 가운데 안성에서는 양승환(58) 우석제 안성시장직 인수위 부위원장, 윤종군(45) 전 안성시지역위원장, 임원빈(43) 현 지역위원장 등 3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선출되는 지역위원장은 21대 총선 후보 공천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으며,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2020년에 치러질 총선까지 임기를 보장받기에 해당 지역에서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총선 공천 경쟁은 벌써부터 치열할 전망이다.

 

양승환(58) 후보는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수료했으며 정재호 국회의원 보좌관 (4급), 제 19대 대통령 선거 국가정책 자문단(중앙위원),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 부위원장, 국민생활체육 경기도 수영연합회장, 민선7기 안성시장 우석제 당선인 총괄선대 본부장, 민선7기 안성시장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윤종군(45) 전 안성시지역위원장은 경희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2012년 국회의원에 출마,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안성시장 공천 신청, 민주당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임원빈 현 안성시지역위원장은 안성청년회의소 회장,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약했으며, 경기도당 농어민위원회 위원장,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아 안성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이끈바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안성 지역위원장 최종 결과는 민주당 중앙당 전당대회(정기전국대의원대회)가 열리는 8월 25일 이전에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7월 중 당내 권리당원 경선과 중앙당 심사 등의 방법을 통해 지역위원장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823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칠장사 산사음악
안성불교 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