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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4 18: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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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 서로를 이해해가는 아버지와 아들…연극 '가지’

재미교포 2세 작가인 줄리아 조, 그가 우리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제 54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연기상 수상작


▲ 오는 7월 19일(목)~20일(금) 오후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선정된 국립극단 연극 <가지>를 개최한다.


오는 7월 19일(목)~20일(금) 오후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선정된 국립극단 연극 <가지>를 개최한다.

 

<가지>는 아버지의 죽음을 앞둔 재미교포 2세의 이야기를 음식이라는 소재로 풀어낸 작품이다. 언어도, 입맛도 너무나 달라 한평생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아버지와 아들이 죽음의 순간을 맞이하고서야 진정으로 소통하는 모습은 우리 마음 한편에 남아있던 온기를 되살려낸다.

 

<가지>는 2017년 초연 당시 빠른 입소문으로 매진사례를 이루며 다양한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관객과 평단 모두에 좋은 반응을 얻었던 <가지>는 “음식을 소재로, 아버지로 상징되는 한민족의 뿌리를 재발견하는 의미를 지닌 수작”이라는 평과 함께 제 54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2017년 공연팀이 돌아와 더욱 완벽해진 호흡을 선보인다. 세상에 대한 섬세한 시선을 지닌 연출가 정승현의 감각적인 연출과, 김재건을 필두로 완숙함이 느껴지는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더욱 풍미 깊은 무대로 탄생한다.


또한 <가지>로 제 54회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김정호의 유쾌하고 따뜻한 삼촌 연기도 조화를 이뤄 작품의 감동을 극대화한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만 13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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