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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5 11:18:13
  • 수정 2018-07-05 11: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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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이 본향인 프로페셔널 염달지 가수가 열창을 하고 있다.


7월을 알리는 첫날 오후 7시 문화공유의 시민시대를 지향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하나로 콘서트’가 안성맞춤 아트홀 소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한국연예협회 안성시지회(지회장 김성근)가 주관하는‘시민과 함께하는 하나로 콘서트’는 한국예총 안성시지회(지회장 이상헌) 주최로 성년이 된 안성예술제의 한 꼭지로 펼쳐진 시민예술무대로 현장엔 김학용 국회의원, 송미찬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유원형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이상헌 안성예총회장 외 예술 단체장, 시민 등 250여명이 모인가운데 시민들의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시민예술가들에게 포커스를 맞춰 기획된 ‘시민과 함께하는 하나로 콘서트’는 안성연예협회 소속 청소년예술단이 현란한 메탈 조명아래 춤사위로 서막을 열며,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소리조차 음악으로 승화되었다.


보컬 김한수 군의 노래 국악예술단의 공연에 이어 김 회장이 지휘를 맡은 아트드림 중창단까지 수준높은 안성시민예술가들의 열정이 쓰나미처럼 몰려왔다.


▲ 안성맞춤 혼성중창단의 하모니는 시민화합을 이 행사의 부제로 기획한 안성연예협회 김성근 회장의 선물이 되었다.

▲ 공연이 끝나고 출연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진 강진주, 태현, 염달지 등 안성이 본향인 프로페셔널 예술가의 몸짓은 시민들의 예술 공유에 불을 더욱 지폈으며, 신석근 마술사, 캄보밴드, 거북이악단, 아르페지오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예술가들로 구성하여 오롯이 시민들을 위한, 시민이 만들어가는 예술제로 꾸며졌다.


끝으로 안성맞춤 혼성중창단의 하모니는 시민화합을 이 행사의 부제로 기획한 안성연예협회 김성근 회장의 선물이 되었다.


▲ ‘시민과 함께하는 하나로 콘서트’를 준비한 김성근 안성연예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하나로 콘서트’를 준비한 김성근 안성연예협회장은 “안성시민들의 축제의 장으로, 또한 예술이라는 매개체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길 바람으로 기획했지만 공연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부족한 부분은 좀 더 세심하게 연구 하겠다. 반면에 음악 그 이상의 즐거움이 그들의 발자욱에 놓였으면 성공”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을 관람했던 시민들은 ‘시민예술가와 예술 공유로 화합의 장 마련’에는 높은 점수를 주었지만, 주관협회의 기획의도와 달리 길어진 공연시간, 일부 출연진들의 재탕 출연, 출연진조차 객석을 빠져나가는 관람문화 등을 문제점으로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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