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정귀용)는 12일 새벽 5시 5분경 안성시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30여분 만에 완전히 진압하고 투숙객들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대처해 건물에 투숙해 있던 10명 모두를 무사히 구조했다.
특히 화재가 난 1층에 화염과 연기가 거세지자 투숙객 2명이 옥상으로 대피해 고립된 급박한 상황에서 소방대원이 신속히 진입하여 안전하게 지상으로 구조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후 자동 화재탐지설비(경보 벨)이 작동하여 투숙객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었으며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화재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소방서는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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