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과 협치를 통해 노·사·정에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환노위를 만들겠다

20대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 및 상임위 배정 완료

▲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16일 자유한국당 김학용 국회의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20대 국회 후반기 환경노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0대 국회 전반기에 국방위원장으로 활동한 김 의원은 이 날 오전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재선의 이장우 의원과의 경선을 통해 후보로 선출된데 이어 오후에 열린 본회의에서 환경노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은 “성원에 힘입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20대 국회 하반기 환경노동위원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국방위원장에 이어 어려운 시기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모두가 안성시민께서 성원해 주신 덕분입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환경노동위원회는 노동정책과 일자리정책을 다루는 상임위로, 한국경제의 최대 이슈인 최저임금과 주 52시간 근로제를 비롯해 미세먼지, 수질관리 등 서민 삶과 직결된 현안이 산적하다.”면서, “제대로 된 비판과 협치를 통해 근로자와 고용주, 그리고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환노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변함없는 성원과 지도편달을 부탁했다.

한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김학용 위원장을 포함하여 △더민주(7) 한정애 송옥주 이용득 설훈 전현희 윤호중 김태년 △자유한국당(6) 임이자 문진국 이장우 신보라 강효상 △바른미래당(2) 김동철 이상돈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1) 이정미위원 등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운영위, 홍영표(민) ◆법사위 여상규(한) ◆정무위 민병두(민) ◆기재위 정성호(민) ◆과방위 노웅래(민) ◆교육위 이찬열(바, 내정) ◆문체위 안민석(민, 내정) ◆외통위 강석호(한) ◆국방위 안규백(민) ◆행안위 인재근(민) ◆농해수위 황주홍(평화와 정의) ◆산자위 홍일표(한) ◆복지위 이명수(한) ◆환노위 김학용(한) ◆국토위 박순자(한) ◆정보위 이학재(바) ◆여가위 전혜숙(민) ◆예결위 안상수(한) 등을 20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으로 선출한데 이어 상임위원 배정 작업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