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손수익 안성시 부시장

경기도가 19일 실·국장 및 부단체장급 2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가운데 손수익(59·사진) 경기도 연정협력국장이 20일자 안성시 부시장으로 발령됐다. 

신임 손 부시장은 1960년생으로 중국 베이징과기대 행정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7급 공채를 시작으로 2012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자치행정·경제·예산 등에 관한 해박한 지식과 폭넓은 경험을 겸비한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기도 기업지원과장 등으로 일하며 민선 6기 경제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주역 중 한명으로 가평 부군수, 경기도 연정협력국장 등을 거치며 지역 일선에서 행정 경험을 쌓은, 성격이 원만하고 업무처리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신임 손수익 부시장은 “행복도시 안성과 인연을 맺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안성시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안성시 공직자들과 함께 서로 격려하면서 항상 적극적인 사고로 시민들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직한 행정력으로 소통과 화합을 중시했던 김대순 안성부시장은 양주시 부시장으로 활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