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안성시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구본철, 공공위원장 김삼주)에서 37도가 넘게 오르내리는 더위 속에서도 죽산면 인구 중 12%가 거주하고 있는 지에프(다빈치)아파트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죽산면지역주민 욕구조사 사업을 활기차게 진행했다

지난 21일 안성시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구본철, 공공위원장 김삼주)에서 37도가 넘게 오르내리는 더위 속에서도 죽산면 인구 중 12%가 거주하고 있는 지에프(다빈치)아파트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죽산면지역주민 욕구조사 사업을 활기차게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 이 행사는 연중 상시 진행되는 복지사각지대발굴사업에 더해 여름철에 우리 주변을 새로운 눈으로 살펴보고, 복지사업을 안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주민에게 찾아가 알림으로써 주민이 편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혔다.

또한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에서는 지역주민에게 혈당, 혈압 측정하는 기초건강상담은 물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상담도 진행했다.

보건의료분과 소세영(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사회사업실 과장) 분과장은 “죽산면 지역주민에게 기초의료상담은 물론 의료사각지대 발굴 상담을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해서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보건의료분과에서는 계속 지역주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기관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안성시보건소, 안성의료복지협동조합, 안성성모병원, 이웃사랑간병사협회에서 함께했다.

아울러 안성일자리세터에서 현장에서 즉시 취업상담 진행을 하였으며, 오는 9월부터 진행되는 아동수당 현장접수는 물론 기초연금 상담 및 접수도 함께 진행하여 주민편의를 도모했다.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죽산사랑 행복그물망’이라는 이름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죽산면을 만들기 위해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이 협력하여 죽산면에 특화할 수 있는 복지욕구조사는 물론 홍보사업을 통해 복지그물망을 촘촘하게 만들어 틈새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김삼주 죽산면장은 “2018년도에 죽산면 주민들이 함께 죽산면 지역복지 향상에 역량을 쏟을 것”이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발견되면 죽산면(031-678-3913)으로 꼭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