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농업인 새벽시장 운영협의회(회장 박운용)는 11일 안성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안성쌀 10kg 200포대(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2013년부터 시작한 농업인 새벽시장 운영협의회에서 추석명절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회원 모두 십시일반 모금하여 마련했다.
박운용 새벽시장 운영협의회 회장은 “안성시가 농업인 새벽시장을 마련해 준 덕분에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해 매일매일 소득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들로부터 도움을 받기만 했는데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새벽시장이 도농교류의 장터로 안전한 밥상과 안정된 소득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농업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성농업인 새벽시장은 지난 2013년 5월 안성아양주공 뒤 아양로변에 개장해 금년 8월말까지 3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전체 240여 농가가 제철농산물을 출하하는 상설장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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