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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리틀야구단, 제8회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3위 기염 - 올해 수원대회 이어 2번째 전국대회 3위차지
  • 기사등록 2018-08-21 22: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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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리틀야구단(감독 엄병렬)이 제8회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지난 6월 제7회 수원컵 리틀야구 페스티벌에 이어 2번째 3위 입상을 거두며 기염을 토했다.


안성시 리틀야구단(감독 엄병렬)이 제8회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지난 6월 제7회 수원컵 리틀야구 페스티벌에 이어 2번째 3위 입상을 거두며 기염을 토했다.

 

‘제8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속초시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속초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지난 2011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로 각광받고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10일부터 8월 19일까지 10일간 강원도 속초시에서 개최, 전국 100개팀의 리틀야구단 선수와 임원 등 2천 여명이 출전하여 A, B, C 3개조로 나눠 조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각 조별 우승팀 중 최소 실점한 2팀이 최종 왕중왕전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A조로 편성된 안성 리틀야구단은 15일 8강전에서 성남 분당구 리틀야구단을 만나 4:1 승리를 거두며 4강전에 진출했지만 17일 서울 광진구 리틀야구단에 10:2 완패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A조 우승은 고양 일산서구, 준우승 서울 광진구, 3위 서울강동구 와 안성시리틀야구단이, B조 우승 부산 북구, 준우승 서울 금천구, 3위 군포시·용인처인구 C조 우승 광명시 준우승 안양시, 3위 마포구·대전 유성구 리틀야구단이 각각 차지했다.

 

엄병렬 감독은 "제8회 속초 시장기 리틀야구 대회에서 3위를 달성해 기쁘다"며 "특히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리틀야구단은 제7회 수원컵 리틀야구 페스티벌에 이어 제8회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명문구단의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안성시 리틀야구단은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안성시 지원이 전무한 상태로 어린이 전용야구장이 없어 성인야구장이나 학교 운동장등을 전전 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 하고 있으며, 최근 안성시리틀야구단 출신인 안산공고 전용주선수가 KT위즈 프로야구단에 1차 지명을 받는 등 우수한 선수들에 대한 진로에도 부모들은 적잖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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