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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8 16: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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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후 2시 경 한경대를 낀 대학로와 학자로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도로변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2시 경 한경대를 낀 대학로와 학자로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도로변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도로변 매장에서 일하는 점원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사고 당시 주변을 지나는 차량이나 사람이 없어 또 다른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다만 사고 충격으로 인해 승용차가 앞부분이 찌그러졌으며, 건물 유리창과 내부 집기류가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빗길교통사고 치사율은 맑은 날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빗길에서 고속주행 시 수막현상으로 인한 급제동, 기어조작, 핸들조작 비정상작동으로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치사율이 높으니, 제한속도보다 20%이상 감속하되 폭우 시에는 50%이상 충분히 감속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도로포장이 훼손되어 생긴 움푹 파인 구멍 또는 갈라진 틈인 포트홀이 비가 온 후에 종종 발생하는데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운행할 경우 타이어의 옆면이 부풀거나 찢어지며, 이를 방치할 경우 차량전복으로 이어질 수 있어 차량에게 큰 위험요소가 되고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며, “빗길 사고는 잠깐의 방심으로 발생하므로 운전자들은 빗길 안전운행요령을 완전히 숙지하고 항상 방어운전에 신경을 써서 도로위의 안전문화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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