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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3 20: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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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1일 (사)한국우쿨렐레음악교육협회 안성(갑)지부(지부장 송미아)와 동호회에서(이하 안성지부) 주최하는 작은 음악회 ’소통’이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1일 (사)한국우쿨렐레음악교육협회 안성(갑)지부(지부장 송미아)와 동호회에서(이하 안성지부) 주최하는 작은 음악회 ’소통’이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 안성 한경대학교 시청각 실에서 열린 공연은 최고 연장회원의 오프닝 곡 ‘Amazing Grace’를 시작으로 모든 출연진과 청중들이 함께 합창한 마지막 곡 ‘여행을 떠나요’에 이르기까지 2시간여 동안 펼쳐졌다.

 

아동, 주부, 교사, 직장인, 학생, 의사, 간호사, 문인과 언론인 등 다양한 직업군의 연인원 60여 명에 이르는 순수 취미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아 온 실력을 선보여 청중인 안성시민들에게 좋은 연주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소를 만들었다.


송미아 지부장과 회원들은 매년 자비를 들여 시민을 위한 야외 무료 콘서트 등 많은 연주회를 진행 해왔는데 이번 행사는 연5회째 정기연주회로 회를 더해 갈수록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노인 문제 등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문화예술 활동 분야에도 힐링(healing)의 개념이 적용되고 있다.

 

음악은 타인과의 소통을 위한 좋은 수단이자 언어이다. 안성지부 동호회원들은 음악이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치료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당하는 이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선사하기 위한 자선공연 및 문화교류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안성지부는 위의 공연뿐 아니라 요양병원, 요양원, 노인보호센터, 지역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 등, 어려움과 질환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꿈을 전해주기 위해 끊임없이 공연을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안성지부 동호인들은 사회적 약자인 그들이 안성지부 동호회원들의 음악을 듣고 희망을 품고 즐거워하는 것을 보면 감사하고 그로 인해 회원들은 또 새로운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송미아 지부장은 “우리들의 음악으로 세상이 따뜻해진다면 언제 어디서든지 공연을 할 것”이라며, “이 자리를 빌려 안성지부가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주시고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성지부에서 주관하는 작은 음악회 ‘소통’이 순수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안성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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