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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사 “소상공인·금융소외계층 지원 확대할 것” - 경기도의회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도정질의 답변
  • 기사등록 2015-09-14 22: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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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4일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내년 예산을 2000억 원 추가 투입하겠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관련 산하기관, 도의회가 함께하는 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열린 경기도의회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방성환(새누리당·성남5) 의원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도정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남경필 지사는 “각종 아이디어로 창업하는 기업인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지만, 무분별한 창업에 따른 폐업 증가 등 문제점도 많다. 이에 대한 관리도 절실하다고 본다. 창업과 운영, 폐업의 전반적인 관리를 위해 5억여 원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또 대기업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공정경제과 내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설립해 부당한 행위를 바로잡고, 소송 대행 등도 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미나(새누리당·용인4) 의원의 ‘도 차원 저출산 대책 미비’ 지적에 대해서도 ‘일자리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남 지사는 “저출산 해결은 국가적 어젠다 중 하나로, 하나의 대책으로는 해결이 쉽지 않다”면서도 “그간 정부와 도 차원의 여러 가지 대책을 추진했지만, 성과가 없었다면 정책방향의 전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출산 대책 역시 일자리 확대가 바탕이 돼야 해결된다는 생각으로 일자리 창출에 중심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진웅(새정치민주연합·부천4) 의원이 짚은 ‘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지원책’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저소득층과 금융소외계층 등에 대한 도의 지원 확대에 공감한다”며 “은행권의 특별보증협약 금액을 높이는 등 방안을 위해 경기도가 금융업 경영 참여 등 방식을 제안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다음 본회의는 15일 오전 10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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