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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8 13: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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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는 시민들에게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2018년 9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지진 안전 주간으로 지정하여 지진 캠페인, 지진 대피 훈련, BIS 홍보 등을 실시하였다.


안성시는 시민들에게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2018년 9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지진 안전 주간으로 지정하여 지진 캠페인, 지진 대피 훈련, BIS 홍보 등을 실시하였다.


지진 안전 주간은 2016년 9월 12일 발생한 규모 5.8의 경주 지진을 계기로 지정되었으며, 시민들에게 지진 대피요령과 지진대피소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안성시는 지진 안전 주간에 효율적으로 지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관내 BIS(Bus Information System)을 활용하여 지진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 전파하였으며,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지진국민행동요령과 지진 옥외대피소 현황을 게시하였다.

 

지난 10일, 지진 안전 주간 첫째 날을 맞이하여 [지진 안전 캠페인]을 안성맞춤랜드 내 남사당 전수관에서 실시하였다. 지진 안전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과 인근 옥외 대피소를 손쉽게 찾는 방안에 대해서 홍보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하였다.

 

셋째날인 지난 12일에는 14시부터 20분간 시청 청사 및 읍·면·동사무소와 CNS포장(고삼면 신창리 일원)에서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안성시청 공무원,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원, 청사 방문 시민 및 CNS 포장 직원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본 훈련은 라디오 방송을 통하여 지진 발생, 옥내 대피, 옥외 대피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정된 옥외 대피소로 대피한 시민들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내 옥외 대피소 현황과 지진 행동요령을 교육하였다.

 

지진이 발생하였을 때 상황별 행동요령은 다음과 같으며, 미리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집안에 있을 경우에는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출구를 확보한 뒤 밖으로 나간다. 학교에 있을 경우에는 책상 아래로 들어가 책상으로 머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책상 다리를 잡고 있으며, 흔들림이 멈추면 질서를 지키며 운동장으로 대피한다. 건물 밖으로 나갈 때에는 지진이 멈춘 상황에서 계단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이동한다. 이 때, 승강기는 절대 사용하여서는 안된다. 대피 장소에 도착하였을 때에는 라디오나 공공기관의 안내 방송 등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하여야 한다.

 

안성시 지진대피소는 총 55개소가 있으며, 자세한 위치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하여 검색할 수 있다. 사전에 집에서 가까운 지진대피소를 인지하고 있는 것이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피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안성시를 벗어나 다른 곳에 있을 때에는 핸드폰 APP ‘안전디딤돌’을 통하여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안전디딤돌’은 재난이 발생하여 통신이 두절되었을 경우에도 국민행동요령 등을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고 그 밖에 다양한 재난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에, 이를 적극 활용하면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안성시 안전총괄과 직원은 “지진 안전 주간을 통하여 시민들의 지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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