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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7 17: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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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7일 오전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송문주장군 사당(충의사)에서 죽주산성 방호별감 송문주 장군의 제향식이 거행됐다.


10월 17일 오전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송문주장군 사당(충의사)에서 죽주산성 방호별감 송문주 장군의 제향식이 거행됐다.

 

송문주장군은 1236년(고종 23년) 몽고군 3차 침입 때 죽주방호별감으로 있으며 죽주산성에서 몽고군을 물리친 인물로, 안성의 호국정신을 상징하는 대표적 인물로 죽산면에서는 매년 음력 9월 9일 송문주장군 제향을 올림으로서 주민들에게 장군의 업적을 알리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이 날 제향에는 숭고한 넋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과 안정열 부의장, 김삼주 죽산면장, 진천 송씨 문중, 죽산면민, 관계자 등이 참례했다.

 

이에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은 “이번 제향를 통해 송문주 장군의 위상과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후세들에게는 잊혀져 가는 호국정신과 애향심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열 부의장은 “송문주 장군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은 우리들이 받들어야 할 값진 유산이며, 그것은 숱한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을 있게 한 바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삼주 죽산면장은 “이번 송문주장군 제향이 애국심과 호국정신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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