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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01 14: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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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광역상수도 생활 및 공업용수 공급, 日 최대 1만㎥/일 → 2만4백㎥/일 2배 늘어

보개물류단지와 죽산관광단지, 일죽 월정지구 등 동부권 개발계획 적기 추진 기대

김학용 “국회 환노위원장으로서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한 협의 끝에 이뤄낸 성과”


▲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자유한국당, 경기 안성)


안성 동부권 용수 공급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1일,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자유한국당, 경기 안성)은 충주댐 광역상수도에서 안성시 동부지역으로 공급되는 생활 및 공업용수가 2021년부터 日 최대 1만㎥/일에서 2만4백㎥/일로 2배 이상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성 동부권에 들어설 보개물류단지와 죽산관광단지, 일죽 월정지구 등 각종 개발계획이 적기에 추진되며, 동부권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 동부지역은 충주권 광역상수도 공급지역이다. 그간 日 최대 1만㎥/일의 생활 및 공업용수를 배분받아 왔으나, 최근 들어 안성 동부지역에 보개물류단지와 죽산관광단지, 일죽 월정지구 등 각종 개발계획이 추진됨에 따라 용수 수요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광역상수도 부족 배분량(1만4백㎥/일)의 추가 확보가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 안성 관내 충주권 광역상수도 추가공급 필요지역 현황


안성시는 지난 `13년부터 충주권 광역상수도의 배분량 증설 추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5년여에 걸쳐 협의해왔으나, 타 지자체 용수 배분문제 등으로 수자원공사가 추가 증량에 회의적인 탓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지난 10월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은 안성시청 상수사업소로부터 이 같은 문제점을 보고받고, 환노위 소관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 등 관계자를 직접 만나 수차례에 걸쳐 용수 공급 확대방안을 논의한 끝에 1일 안성 동부지역 광역상수도 부족 배분량(1만4백㎥/일)의 추가 확보를 이끌어냈다.

 

김학용 위원장은 “2030년 이전까지는 현재 공사 중인 충주댐 공업용수도(정수 18만㎥/일, `20년 준공 예정)의 미사용량을 활용하여 충주댐 광역상수도와 연계, 안성 동부지역에 공급하기로 협의를 마쳤다.”면서, 항구적인 대책으로는 “2018년 착수한 광역 및 공업 수도정비기본계획에 안성시를 포함한 인근지역의 전반적인 용수수요 조사를 실시, 급수체계조정 등 다양한 공급방안을 검토 후 후속대책을 마련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금번 용수 증량을 계기로 안성 동부권의 각종 개발계획이 적기에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오랜 기간 풀리지 않던 난제를 해결하게 되어 대단히 뿌듯하며, 앞으로도 안성 동부권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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