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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18 15: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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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새마을번영회(회장 임문식)는 9월 17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의류 2천 3백벌을 안성시에 기탁했다.


안성 중앙시장에서 의류를 판매하는 임문식 새마을번영회 회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옷한벌 사는게 어려울 텐데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경기가 좋지 않아 어려움이 많을 텐데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의류는 동부, 서부, 중앙 권역별로 소외계층을 위한 의류 나눔 행사를 열어 배분할 예정이다.


한편 임문식 회장은 14년간 의류, 라면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4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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