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장 2019년 1월 1일부터 임기 시작

최갑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단될 것”

▲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최갑선 제 9대 이사장 내정자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제 9대 이사장에 최갑선 전 경기도 문화의 전당 경영 본부장이 내정됐다.

이번 내정에 앞서 안성시 시설관리공단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0월 29일 이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거쳐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후보자들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26일 1차 서류심사와 27일 2차 면접 등을 거쳐 12월 3일 2명의 이사장 후보를 안성시장에게 추천했다.

공개모집에는 최갑선 전 경기도 문화의 전당 경영본부장과 김종규 전 안성시청 축산과장이 후보로 경합하여 12월 4일 최갑선 후보가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최종 낙점됐다.

최갑선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내정자는 1954년생으로 안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 법학과,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행정학 석사)했으며, 경기도청 문화관광국 서기관, 경기도 문화의 전당 경영본부장, 국악당 운영본부장을 역임했다.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계약직(공무원 4급 25호봉)으로 3년 계약이며 성과평가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며, 신임 최 이사장은 2019년 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최갑선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내정자는 “공단의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향후 조직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단이 되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법 제76조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설립 밎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안성시장이 위탁하는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통하여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0년 7월 1일 개청됐다.

현재 종합운동장, 안성맞춤축구장, 안성맞춤야구장, 안성시체육관, 국제정구장, 전용정구장, 국민체육센터, 안성맞춤랜드 내 사계절썰매장, 안성맞춤캠핑장 등 공공시설물 관리운영과, 안성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리운영, 재활용선별장 관리운영,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 수거, 시가지 가로청소, 종량제봉투 판매사업, 자원회수시설 관리운영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