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란)과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지사장 유경종)는 지난 19일 희망의 연탄 나눔행사를 통해 안성지역의 에너지 빈곤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는 정부 및 사회복지단체 등에서 난방지원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가 연탄 2,500장을 후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하면서 이웃사랑을 전했다.
매년 연말 저소득 가정에 물품후원 및 나눔활동을 지속해 온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는 올 겨울 강한 한파가 예상된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지난 11월에는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200만원을 기탁한바 있다.
한국전력공사 유경종 안성지사장은 “연탄 한 장의 무게가 36.5g인데 이 수치는 사람의 체온과 같은 수치”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연말 임직원들과 함께 보람된 일을 나눌 수 있어 더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이종란 관장은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따듯한 손길을 내민 한국전력공사 안성지사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