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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23 16: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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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소방공무원만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거금 800만원을 기부해주신 할머니를 위해 추석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나섰다.


기부천사 할머니는 배우자와 자녀가 없이 지내고 있으며 만성질환으로 약 5차례 구급차로 수혜를 받은 적이 있다. 할머니는 오직 소방공무원만이 자신에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믿음이 간다며 직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기부의사를 내비쳐 한평생 모은 돈을 선뜻 내놓으신 것이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직원과 공도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외로우신 할머니에게 전화기, 전기밥솥 등의 가전제품과 밑반찬 등을 구입해 전달했으며, 집안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여 불시에 찾아오는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고, 집안은 물론 집주변까지 대청소를 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권은택 안성소방서장은 “어려운 생활여건 속에서도 소방공무원을 믿고 안성소방서를 위해 선뜻 기부해주신 천사할머니께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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