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두교-죽산간 도로 23일 조기 개통하다 - 김 의원, 과거 충청 전라도를 거쳐 안성장터의 영광을 다시 살릴 수 있기를 - 내륙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
  • 기사등록 2015-09-24 16:35:35
기사수정


추석명절 연휴를 앞두고 경기 중남부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국도17호선 마지막구간인 충북 진천과 경기도 안성을 잇는 국도 17호선 두교-죽산 도로공사 구간이 금년 말 준공예정을 앞 당겨 지난 23일에 조기 개통했다.


이 도로는 대전~충북~경기 용인을 잇는 국도 17호선 중 마지막 남아있는 2차로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으로, 금번 개통에 따라 충청권과 경기 중남부권을 연결하는 남북 간선축이 완성하게 되었다.


지난 12년 말 개통된 진천-두교와 연계되어 진천에서 용인을 오가는 시간이 약 10분 단축되고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안성두교산단, 광혜원산단 등의 물류비용 절감, 내륙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도로는 당초 2015년 12월에 개통 예정이었으나, 국도의 간선기능 조기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 현장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의 공동 노력으로 3개월 앞당겨 조기 개통하게 된 것이다.


조기 개통으로 추석 연휴기간 중부고속도로 청주~용인 구간 교통량을 분산시켜 귀성, 귀경길 통행시간을 크게 감소시킴으로써 경기 중남부권의 교통소통 원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송석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은 “이번 국도17호선 조기개통과 더불어 수도권에서 시행중인 국도 사업 중 7개 구간(54.1km)을 금년에 순차적으로 개통하여, 수도권 지정체 구간을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김학용의원(새누리당 안성)은 “대몽항쟁의 애국 혼이 살아 숨 쉬는 죽주산성을 바라보며 국도17호 도로개통을 하게 된 것에 감사하고 축하드린다. 아울러 송석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님과 공사관계자, 황은성시장등 모든 시민 여러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수도권 정비 계획법에 묶여 죽산 발전의 장애를 가져왔으나 근번 두교-죽산간도로 개통으로 인해 죽산면이 좀더 소통이 잘되는 계기가 되어 과거 충청 전라도를 거쳐 안성장터의 영광을 다시 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조기 개통된 두교-죽산 구간은 입체 교차로가 6개소이고 교량은 14개소이며 총 길이는 9.51km이며 총 공사비1624억이 투입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98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제224회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
한경국립대학교
김영기 대표
기아
안정열의장
김진원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안태호
이용성 위원장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